삼보에 귀의합니다.오늘은 법회가 있는 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약 15분에서 20분 정도의 법문을 준비하기 위해서 꼬박 보름을 틈틈히 법문 준비 합니다. 지난 4년동안을 한결같이 그래왔고,,,앞으로도 그럴것이라 봅니다. 어쩌면 이러한 고민 덕분에 이곳 게시판을 알게 된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르지 가장 기초적인 단계를 어떻게 하면 쉽게 전달하느냐가 항상 고민이고 또 고민입니다. 예를 들자면 부처님이란 누구신지를 소개하는 것 부터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합니다. 만나는 대상마다 근기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럴때마다 스스로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낌니다. 여러분 여러분께서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아낌없이 알려주시고 정보를 공유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예화 하나 1... 오래전에 범종 소임을 1년 맡은적이 있습니다. 하루는 저녁 대종을 치고 있는데 6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가 곁에 다가 왔어요. 그 아이는 묻고 또 묻습니다. 꼬마:스님 왜 이것 치세요? 나: 대종은 말이야 지옥의 중생들이 모두 고통에서 해탈하기를 바라면서 치지요. 꼬마: 스님 왜 이것 치세요? 나: 세상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점점하고..../ 이런식으로 몇번을 주고 받아도 꼬마 부처님이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잠시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다시... " 이 범종을 치는 이유는요. 누구든지 아주 아주 재미있게 잘 놀아야 하기 때문에 치는거예요." 그리고 누구나 다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 하루를 살기를 바라는 뜻에서 치는 거랍니다." 이렇게 하니 그 꼬마 아이는 아하~~하더군요. 전 이 꼬마 아이로부터 출발해서 어떻게 하면 쉽게 아주 쉽게 불교를 가까이 다가갈수 있느냐가 고민이었고, 아직도 이 고민은 해결이 나지를 않습니다. 타고난 느림과 둔함도 있겠지만 노력은 조금씩 빛을 선물로 주는것 같습니다. 전법에 관련된 이야기들 많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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