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무아설을 기반으로 합니다. 석가모니 부처의 열반 이후에 윤회의 주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한 불교학파는 유식학파입니다. 윤회의 원인은 아집과 법집에 의해 번뇌장과 소지장을 갖게 되므로서 연기와 공성의 실상을 여여하게 인식하지 못한다데 있는 것입니다. 본래 마음은 하나이지만 무명으로 인해 8식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에서 6식(의식)과 7식(말나식)이 분별에 의해 발생된 인식의 경험을 실체로서 인식하여 8식인 아뢰야식에 종자로서 저장하고, 아뢰야식에 저장된 종자는 인연이 무르익어 현행함으로써 이전과는 다르지만 순환을 반복한다는 것입니다.한 마음을 관찰자와 대상 그리고 자각이라는 구조속에서 분별된 세계를 실체로서 인식하는 한 꿈 속에서 벌어지는 경험이 꿈속이라는 사실을 모른채 꿈을 꾸며 진실인 것처럼 느끼면서 꿈에서 깨어나기를 오히려 두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꿈속에서 깨어나면 꿈이였다는 사실을 알듯이 삼사라의 세계는 자신의 인식속에서 자신이 만든 해프닝이었다는 사실을 자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별된 인식을 기반으로 의문을 갖는다면 그 의문은 전혀 도움도 되지않을 뿐더러 석가모니 부처께서 침묵으로 응대하셨던 이유를 영원히 알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구지 질문하신 질문에 답한다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탄생과 죽음사이에는 바르도라는 중음세계가 있습니다. 바르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티벳사자의 서'라는 책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49일' 이라는 숫자는 무명을 벗어나지 못한 중생이 바르도에서 헤매는 최대 기간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기간동안 헤매지 말고 다른 윤회의 삶을 선택하도록 죽은 사람에게 알리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물론 때에 따라서는 49일을 초과하는 중생도 있다고 합니다. 불교 가르침의 핵심은 윤회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윤회란 본래 없다는 것입니다. 아집과 법집에 집착하는 중생에게는 윤회의 세계가 보일지 모르지만 아공과 법공을 증득한 이에게는 오직 연기와 공성만이 인식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르침에 초점을 맞추고, 계를 바탕으로 지관수행을 하면서 부처의 지견을 갖춘 스승의 가피를 받을 수 있도록 정진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6식과 7식을 전변하여 묘관찰지와 평등성지를 증득한 후, 8식과 5식을 전변하여 대원경지와 성소작지를 증득하여 무주처열반을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옴마니반메훔 옴아훔바즈라구루파드마싯디훔 ┃불교의 핵심사상이 무아인데요 ┃ ┃인과응보,다음생,일내과,천도등... ┃ ┃마치 영원한 무엇인가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게 ┃ ┃법우님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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