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윤회와 동물에 관한 답변 감사히 보았습니다.이책이 경전에 근거하여 쓰셨다고 하여 무엇보다 신뢰하고 읽고 있는중인데 다만 아쉬운 것은 글의 내용이 어떤 경전에 근거를 두고 집필하셨는지 각주등을 이용하여 함께 쓰셨으면 이렇게 교수님께 번거롭게 질문드리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과 함께 궁금한것이 있어 다시 여쭈어 봅니다. 100문 100답 책의 p319에 보면 "절에서 자신을 위해 재를 지내는 것을 보고서 그 중음신이 기쁜 마음을 내면 공덕이 그 중음신에게 돌아가고 불쾌한 마음을 내면 공덕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의 경전적 출처를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채식의 살생유무와의 글에 관해서도 문의드리면 불교는 자아나교 처럼 식물을 윤회의 주체로 보지는 않으므로 살생의 범주에 는 들지 않으나 식물도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내걸며 책도 출간되는 현대사회에서 채식을 살생으로까지 보지는 않더 라도 가벼운 경구죄의 범주에는 들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인간몸 받기 어렵다 하나 그래도 인간도 천상보다야 업이 무겁기에 인간의 업을 받고, 그 업신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생명을 최소한 이라도 해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생각에 이런 질문을 드리니 채식도 가벼운 경구죄의 범위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에 대한 교수님의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혹시 오해하실지 몰라 말씀드립니다만 교수님의 글을 신뢰하지 않아서 여쭙는것이 아니라 다만 궁금해서임을 거듭 말씀드리며 답글 부탁드립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